토마스 홉스의 저서 ‘리바이어던’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1부 ‘인간에 대하여’에서 자연법의 근거와 2부 ‘코먼웰스에 대하여’를 읽고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우선 1부 ‘인간에 대하여’에 대해 살펴보자면, 인간은 본래 자연 상태에서 평등한 존재로 창조되었다. 누구든지 평등하기 때문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희망의 평등이 생긴다. 하지만 한 사람이 더 많은 것을 가지려고 하면 이는 다른 사람과의 불신의 원인이 되며 서로 적이 된다. 인간은 불신이라는 위협이 존재하는 자연 상태에서 자신을 안전하게 보존하고자 합리적 조치를 강구하며 이를 위해 위협이 되는 존재를 없애기 위해 지배하려는 욕구를 가지게 된다. 인간들 사이에 분쟁이 발생하는 이유는 경쟁과 자기 확신의 결여, 공명심 때문인데 경쟁을 통해 목표물을 얻고자 침략하게 만들고, 자기 확신이 없기 때문에 안정보장을 위한 침략자가 되며, 공명심 때문에 명성을 얻고자 공격하는 것이다. 이로써 인간은 전쟁이라 불리는 자연 상태에 있으며 홉스는 이것을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라고 명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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