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명작세미나 에세이 ) - 인간불평등기원론 - 장 자크 루소 (책세상문고.고전의 세계) - 건강불평등과 관련하여 작성
- 최초 등록일
- 2022.08.03
- 최종 저작일
- 20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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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장 자크 루소의 인간불평등
2. 건강불평등
Ⅲ. 결론
Ⅳ. 출처 및 참고자료
본문내용
헌법을 살펴보면 인간의 평등에 관한 목소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인간으로 태어나면서 주어진 신체적 자유와 평등을 통해 누구나 국가의 보호 아래 보장받게 되는 것이다. 이는 성별이나 종교, 직업 등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권리이며, 누구나 평등한 사회에서 동일한 기회를 통해 자신을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와 국가를 끌어나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회를 누군가는 불평등으로 이해하기도 한다. 일명 ‘금수저, 다이아몬드 수저’ 등 타고난 운명 자체가 인간을 불평등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것이며, 이에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조차 버겁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개천에서 용 났다는 말이 적용되는 사회였지만 지금의 젊은 층에서는 이 역시 타고난 재력이나 능력으로 인해 제한받게 상황으로 여겨진다. 아무리 노력해도 금수저를 따라잡기 힘들다고 보는 것이다.
이는 부모나 배경의 힘으로 자신을 발전시키는 사람에 반해 제약이 많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같은 교육을 이수하는 학생이라도 뒷받침할 수 있는 재력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결국 포기해야 하는 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는 시각 때문이다. 이처럼 재력 역시 단적인 예로 살필 수 있는 불평등을 야기하는 요소라 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다양한 상황으로 인하여 평등하지 못한 일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며, 이를 극복하는 것조차 어리석은 일이라는 생각마저 들게 만든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장 자크 루소는 인간 불평등의 기원론을 제안하며 사회에서 나타나는 정치적 불평등에 대하여 논하였다. 자연적 불평등을 누구나 지니지만 정치적 불평등이 만들어내는 상태는 사회의 정신이 낳은 불평등이라 설명한 것이다. 모두 평등하게 태어났음에도 도처에 깔린 불평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에 대해 논하며 앞으로 우리가 이 불평등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갖게 한다. 인간에게 나타나는 불평등이 부와 연관이 깊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지 않는 이상 사회경제적 불평등은 많은 부분에서 작용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박권범(2020). 경상남도 노인의 건강불평등과 결정요인에 관한연구. 경남대학교 대학원. 국내박사
장 자크 루소 저. 주경복 외 1명 역(2018). 인간 불평등 기원론. 책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