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학실험]그람염색법
- 최초 등록일
- 2022.07.24
- 최종 저작일
- 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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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실험 이론 및 원리
2. 실험 방법
3. 주의사항
4. 실험결과 및 토의
5. 참고문헌
본문내용
가. 서론
그람염색은 세균의 형태, 크기, 배열, 그람 염색상에 따라 세균을 분류하는데 가장 흔히 이용하는 염색 방법으로서 병인균의 신속한 예비 보고와 검체 질 평가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그람염색법은 1884년 덴마크의 의사 H.C.J.그람(1853∼1938)이 고안한 특수 염색법으로, 표본을 아닐린수(水)·겐티아나액(液)으로 물들여서 요오드·요오드화 칼륨액으로 처리한 후, 순(純)에탄올로 씻으면, 조직은 탈색되지만 균은 탈색되지 않고 자주색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후 여러 가지 균종이 발견되자 그 속에는 조직과 마찬가지로 에탄올 세정에 의하여 탈색되는 균도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때 탈색되는 균을 그람음성균, 탈색되지 않는 균을 그람양성균이라 부르기로 하면서 이 염색법은 당초의 목표와는 달리 세균의 분류에 이용되기 시작 했으며 미생물분류학의 시초가 되었다.
그 후 양성·음성균은 화학 요법제에 대한 감수성뿐만 아니라, 균의 증식에 필요한 영양소의 종류, 물리·화학적 자극에 대한 반응, 생산하는 독소, 병변 등 각 방면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람염색법의 의의는 증대하였다.
나. 그람염색
그람양성균과 음성균이 서로 다르게 염색되는 것은 근본적으로 세포벽 구조가 다르기 때문이다. 세균의 세포벽은 크기와 형태를 유지하게 하며 또한 삼투압에 의한 세포 파열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세포벽에는 펩티도글리칸(peptidoglycan) 이라고 하는 물질이 있기 때문에 아주 단단하다. 그람양성균의 세포벽은 여러 층의 펩티도글리칸층이 두껍게 감싸고 있는데 세포벽의 약 80-90%가 펩티도글리칸이다. 반면, 그람음성균의 세포벽은 펩티도글리칸층이 한 겹으로 매우 얇으며, 이층 외부에는 인지질, 리포폴리사카라이드, 리포프로테인 등으로 구성된 외막(outer membrane)이 감싸고 있는 형태로 세포벽이 이루어져있다. 세포벽의 10-20%만이 펩티도글리칸이다.
참고 자료
한국생화학회(1999) 실험생화학. 탐구당. p.145-147
로버트 A.윌리스 (1999). 생물학. 을유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