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우리가 무언가를 단기적으로 기억하는 것은 단순히 정보를 뇌에 저장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받아들인 정보를 통해 능동적인 작업을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단순히 얻은 지식을 저장하는 게 아닌 작업에 가깝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적인 기억을 ‘단기기억’이라고 표현하는 것보다는 ‘작업기억’이라는 단어가 더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오늘은 이러한 작업기억이 일상 생활에서는 어떠한 양상으로 나타나는지, 하루의 기억 중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2. 본론1 :: 시공간 메모장
우리는 무언가 할일을 하며 다른 상상을 하더라도 집중력이 흐려지지 않은 채로 진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과제를 하며 음악을 들을 때도 과제에 집중한 상태에서 음악을 그저 배경 음악으로 여길 수 있다.
참고자료
· E. Bruce Goldstein, 『인지심리학』, CengageLearning,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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