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baisat-2는 아랍에미레이트의 EIAST와 한국 세트렉아이가 함께 개발한 지구관측 위성으로 2013년에 발사되었다. 해당 인공위성은 국내의 민간 벤처기업이 제작한 상용관측 위성으로, 러시아 남부 야스니 발사장에서 러시아 발사체 드네프르에 실려 우주로 향했다. 이러한 1m 인공위성은 일본, 유럽, 미국 등 우주 개발 선진국 보다 앞선 쾌거라고 평가받았다.
인공위성을 개발한 서트렉아이는 2009년에 말레이시아의 라작샛 위성과 아랍에미레이트의 두바이샛 1호 위성을 제작해 성공적으로 발사하기도 하였으며, 두바이셋 이후 2015년에는 싱가포르 위성 2대를, 2016년에는 아랍에미레이트 칼리파샛을 발사함으로써 우리나라 인공위성의 기술 수준을 알렸다. 이후 세계 최고 해상도인 상용 지구 관측 위성을 개발한다고 밝혔는데, 여기에 한화와 협력하여 100% 자체 투자로 개발 및 운용을 할 것이라 하여 한국도 민간 기업 중심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참고자료
· 쎄트렉아이 제작 ‘스페인 지구관측위성’ 20일 발사, 파이낸셜뉴스, 김혜민, 2014.06.16.
· https://www.fnnews.com/news/201406161622209681
· 소형위성 첫 1m급 영상 획득 <세트렉아이>, 연합뉴스, 박주영,2013.12.06.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6636109
· 벤처가 만든 두바이샛 2호 '정찰위성 뺨치네'…한국 우주개발史 신기록 잇따라, 조선비즈, 박근태, 2013.12.06.
·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2/06/2013120602862.html
· 소행성 탐사에 도전하는 한국 과학자들, 한국일보, 황정아, 2021.02.22.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22210110003303?di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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