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역사] 1970년대 북한의 경제적 상황

소개글

"[북한의 역사] 1970년대 북한의 경제적 상황"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1970년대 경제정책
1) 인민경제발전 6개년 계획
2) 인민경제발전 제2차 7개년 계획

3. 1970년대 대중운동
1) 1970년대 이전 대중운동의 특징
2) 1970년대 대중운동의 내용

4. 1970년대 대외무역
1) 1970년대 대외무역의 변화
2) 문제점과 1970년대 이후 대외무역정책

5.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지난 2013년 1월,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을 통하여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하였다. 1994년 김일성 주석이 육성으로 신년 연설을 한 이후 19년 만에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육성으로 신년사를 공개한 것이다. 김정일 시대에 <로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3개 신문의 신년공동사설로 대체되었던 최고지도자의 육성 신년사가 부활했다는 것은 북한의 정책에 변화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었다.
2013년 신년사에서 가장 주목을 끌었던 부분은 바로 “당사업을 1970년대처럼 화선식으로 전환시키고 김정일애국주의를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하겠습니다.”라고 한 부분이었다. 김정은이 추구하는 정책 방향이 바로 ‘1970년대’에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북한이 1970년대를 언급·강조한 것은 2013년 신년사가 처음이 아니었다. 2009년 신년 사설에서도 이와 유사한 대목을 발견할 수 있다.
라고 하며 1970년대를 강조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왜 하필 1970년대인가. 그간에는 북한에서 1970년대를 강조하는 이유에 대해 세습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김정일의 후계체제가 확립된 시기인 1970년대를 불러오는 것이라는 해석이 다수를 이루었다. 하지만 2009년 신년 사설에서 볼 수 있듯이 1970년대는 북한 사회에 있어서 단순히 정치적인 의미만을 지니는 시기가 아니다. 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북한 사회의 전환점이 된 시기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인식은 김정은이 2012년 10월 25일자 <로동신문> 사설에서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투쟁 속에서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로동당시대의 대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었다.”고 1970년대를 평한 데에서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 단행본
·양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