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여성의 시대라고 한다. 성차별은 과거의 일이고, 능력 있는 여성은 남성과 같거나 더 나은 사회적 지위를 누릴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발전과 진보라는 이름에 가치 변화가 있다면 그것은 여성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여성의 교육 진보가 두드러진다. 여대생 수만 명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 서울대 여학생 비율도 크게 늘었다. 2003년 서울대 여학생의 비율은 39%로 나타났다. 1960년대 서울대 여학생 비율이 10%에 못 미친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변화다. 후난이나 엔순처럼 딸로서 대우를 덜 받거나 교육을 받던 시대는 끝났다. 높은 지위로 진출하는 여성도 크게 늘었다. 사회 진출에 대한 여성 자신의 생각도 크게 달라졌다. 여대생의 90% 이상이 취업과 대학원을 희망하고 있으며, 결혼 준비율은 1%에 불과하다.
참고자료
· 김수한, & 신동은. (2014). 기업 내 여성관리자의 성차별 경험. 한국사회학, 48(4), 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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