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문학과라서 그런지 프랑스 문학을 대하는 게 어색하고 어렵진 않다. 오히려 즐겁게 반기는 축에 속한다. 고등학교 때부터 학교 필독도서를 찾아보기 보단, 프랑스 문학 코너에서 기웃거리는 시간이 더 많았고 본교 면접을 볼 땐 교수님과 모파상, 마르그리뜨 뒤라스 등의 작품에 대해 논했던 기억이 있다. 각 작가마다 특징이 있고 문체가 있지만, 이는 나라별로도 큰 차이를 보인다. 이 강의 시간을 통해서 얻은 첫 번째가 다양한 나라의 작가들을 통해 다양한 시각과 문체를 엿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 시대의 그 나라를 대표하는 작가가 우리에게 과연 뭘 말하고 싶은 걸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나라이자, 좋아하는 문학, 프랑스 문학을 알 수 있었던 미셸 투르니에의 『황야의 수탉』을 살펴보도록 하자.
미셸 투르니에의 작품들은 묘한 구석이 있다. 굉장히 쉽게 읽히는 단순한 글인 것 같지만 뭔가 실마리가 숨겨져 있고, 뭔가를 알려주려는 기색이 역력하다. 동화 몇 편을 읽는 듯하지만, 또 어려운 철학 글을 읽은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그는 우리가 알고 있던 이야기라도 그를 통해 새롭게 탄생하도록 만든다. 생각보다 어려운 것은 아니다. 거의 기존 작품에 그의 세계를 바탕으로 철학적인 요소를 가미시켜 재탄생 시키는 것, 조건은 간결하고 명확하게 또 철학이 주를 이루는 것이다. 그의 작품에서 신화적, 철학적 요소를 발견해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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