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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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대부분 서양음악을 먼저 접하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늘 소비하고 있는 음악의 대부분이 서양음악의 이론과 규칙에 의거하여 만들어진 음악이기 때문에 국악보다 익숙할 수 밖에 없다. 또한 국악이 서양음악과 아예 다른 이론임에도 불구하고 서양음악적 개념을 기준으로 국악을 분석하려고 한다. 이미 서양음악이 음악의 기준이 된 우리에게 국악은 그저 어려운 음악일 수밖에 없다.
국악을 비전공하는 친구와 국악공연을 함께 보러갔다가 어떻게 음악을 해석 해야하며, 어떻게 즐겨야 할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특히 즉흥적 요소가 많은 민속악의 경우 헤테르포니적 선율을 감상하는 것이 더욱 쉽지 않다고 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