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서평] '모반의 역사'를 읽고서..
- 최초 등록일
- 2003.12.12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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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반의 역사라는 책을 일게 되었습니다. 사실 독후감이라기 보다 이제 대학생이다보니 서평식으로 썼다는 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모반이란 어떤이의 난, 전쟁 등을 말하는 것인데 이것을 좀더 의미있게 접근한 책입니다. 싼가격으로 A+을 받으세요^^
목차
Ⅰ. 서 론
모반의 역사 라는 책을 선택한 계기와 요즘 사극 열풍과 함께 비교 분석
Ⅱ. 본 론
1. 책 감상 (나의 생각)
2. 책의 내용
Ⅲ. 결 론
1. 책을 읽고 난 후의 나의 서평
본문내용
Ⅱ. 본 론
1. 책 감상
모반의 역사는 제목부터 추리소설을 연상시킬 만큼 흥미로웠다. 정말 차마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역사공부를 하거나 접하게 될 때, 편향된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책 내용에서 말하듯이 "권력 투쟁에서 이긴 사람은 자신의 권력을 정당화하는 기록을 남기고 불리한 기록을 없애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패자의 흔적은 사멸하지 않고, 후대의 사가에 의해 되살아나기도 한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2등도 상을 받는 운동경기와는 달리 역사는 승자가 모든 것을 갖는 경기이며, 전부 아니면 전무의 계산만이 유효하다. 그렇기 때문에 2등의 시각은 기록되지 않고 무시되어 왔으며, 이것들이 결국 신화와 같은 인물들을 만들어 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면에서 우리는 다양한 시각에서 과거를 되돌아 볼 필요가 있으며 승자는 무조건 옳다는 잘못된 생각이 들기 전에, 그 정당성을 따. 져서 차별과 모순된 현실개혁을 위해 고난의 가시밭길을 택했던 허균을 역모자로 모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물론, 지금 이 순간에도 역모자로 몰리는 많은 지식인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야를 가져야 할 것이다. 승자라고 정당한 것은 아니다. 승자는 국사책에 당당히 기록되는 것일 뿐이다.
참고 자료
책 제목 : 모반의 역사
지은이 : 한국역사연구회 지음
출판사 : 세종서적
발간일 : 2001-07-10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