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례선정 이유
- ‘스노든’이라는 영화를 보고 뇌전증을 앓고 있는 주인공이 쇼크를 보이고 일상생활을 하는 것에 문제가 생기는 모습을 보면서 실제 뇌전증 환자도 이런 고통을 겪으면서 힘들어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면서 제 자신이 뇌전증에 대해 잘 알아야 실제 임상에서도 뇌전증 환자가 있을 경우에 최대한 간호하고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 후로 뇌전증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점점 관심이 가게 되었고, 뇌전증에 대해 문헌고찰을 하게 되었습니다.
2. 정의
- 뇌전증(epilepsy)이란 단일한 뇌전증 발작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 인자, 즉 전해질 불균형, 산-염기 이상, 요독증, 알코올 금단현상, 심한 수면박탈상태 등 발작을 초래할 수 있는 신체적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뇌전증 발작이 반복적으로(24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2회 이상) 발생하여 만성화된 질환군을 의미한다.
- 뇌전증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발작(seizure)은 뇌의 비정상적인 전기방전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또는 일시적으로 뇌기능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발작은 임상적으로 감각, 행동, 움직임, 인식, 혹은 의식에서의 변화를 나타낸다.
- 뇌전증은 뉴런에서 비정상적으로 반복되며 과도하고 자가종료되는 전기적 방전이 되는 만성 질환이다.
3. 원인
- 뇌전증의 원인은 유전, 성장 과정의 결함, 특발성 원인, 후천적인 원인으로 구분된다. 후천적 원인은 혈관부전증, 발열, 두부손상, 뇌졸중, 고혈압, 중추신경계 감염, 저산소증, 신부전, 저나트륨혈증, 저칼슘혈증, 저혈당증, 페스트균, 살충제에 의한 대사성, 중독성, 뇌종양, 약물중단, 알레르기 등이 있다.
- 뇌전증은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흔히 아동이나 젊은 성인들에게 발생한다. 뇌전증의 발생률이 연령에 따라 다르듯이, 연령층에 따라 뇌전증 발작이 발생하는 원인도 각기 다르다.
① 출생~6개월: 분만 전후의 손상, 뇌의 발달이상, 선천성 기형, 중추신경계 급성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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