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해, 본명은 박기평, 대한민국의 시인이자 노동자들을 대변하려 했던 노동운동가이며 동시에 사진작가다. 필명에도 그의 사상을 엿볼 수 있듯 ‘박해받는 노동자의 해방’이라는 뜻이다. 1957년생인 그는 상업 고등학교에 재학하며 일찍이 노동과 밀접한 삶을 살았다. 84년에 출간한 첫 시집 『노동의 새벽』은 군사 독재 아래 시기였기에 금서 취급을 받게 된다. 그런데도 100만 부 가까이 발간되어 노동자 계급의 답답한 심정을 세상에 드러내기도 했다. 91년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사건 및 군부독재로 인해 수감 생활을 하는 등 수모를 겪기도 했지만, 그의 단단한 사상은 꺾을 수 없었다. 석방 이후에도 사회 운동을 하기도 했고 흑백 필름 카메라로 찍은 결핍의 이미지로 사진전을 열기도 하는 등 그의 사상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지구 공동체에 대한 의문을 수십 차례 제기하기도 한다.
『단순하게, 단단하게, 단아하게』는 박노해 시인의 사진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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