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 경부 골절이란?
- 대퇴골의 위쪽에서 대퇴골 골두 아랫부분인 대퇴골 경부에 금이 가거나 부러진 상태를 말한다.
대퇴골의 구조와 특성(기능)
구조 : 인체의 뼈 중 가장 길고 단단한 골조직으로 전체 신장의 1/4 정도를 차지하며 우리 몸에서 가장 길고 크다.
① 넙다리뼈의 몸통 : 단단한 겉질뼈(피질골)로 둘러싸여 있으나 안에는 해면골이 거의 없어 긴 파이프와 같이 속이
빈 형태이다.
② 넙다리뼈의 양측 말단부 : 해면골이 있어 골절이 생기면 수월하게 다시 유합되지만 넙다리뼈의 몸통에는
해면골이 거의 없어 골절 시 뼈가 잘 붙지 않는다.
③ 특히 말단의 큰 돌기(대전자부) : 넙다리뼈목(대퇴경부) 아래에 위치하여 목 부위에 풍부한 혈액을 공급하는데,
이 부위의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 대퇴골두 무혈관성 괴사가 발생하게 된다.
④ 넙다리뼈의 상부 : 골반과 만나 엉덩관절을 형성하며, 아랫부분은 정강뼈, 무릎뼈와 함께 무릎관절을 형성한다.
⑤ 무릎관절 부위를 제외한 넓다리뼈의 대부분은 근육들로 둘러싸여 있다.
특성(기능) :
① 골반과 엉덩 관절을 통해 전달되는 체중을 지지하고, 다리가 움직이는 작용을 한다.
② 말단의 큰 돌기(대전자부)는 목 부위에 풍부한 혈액을 공급한다.
③ 위로는 관골의 비구(절구)와 만나 고관절(엉덩관절)을, 아래로는 경골(정강뼈)과 만나 무릎관절을 형성한다.
병태생리
상처의 상태에 따른 분류
① 개방 골절(Open Fracture) : 골절 후 그 부위의 피부가 손상되어 외부로 창상 되어 뼈가 노출, 조직 손상과 감염의 가능성이 높음
② 폐쇄성 골절(Closed Fracture) : 피부의 창상 없이 골절편이 밖으로 노출되지 않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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