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 한국고대사 신라지방통치체제
- 최초 등록일
- 2022.05.20
- 최종 저작일
-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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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학) 한국고대사 신라지방통치체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영일냉수리신라비와 지증왕
Ⅱ. 지증왕 대의 주군제란?
Ⅲ. 신라, 통일 이전 지방체제
본문내용
「영일냉수리신라비」에 나와 있다. 탐수를 인명으로 보는 견해도 있으나, 바로 뒤의 도사(道使)가 지방관의 명칭이고 그 뒤에 나오는 심자공(心訾公)이 인명이므로, 지명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 같다. 그러나 이 지역이 어디에 비정되는지는 분명히 하기에는 어렵다. 이 탐수 지역과 진이마촌과의 관계에 대해 탐수는 도사가 파견된 중심촌이고 진이마촌은 탐수도사의 관할 아래에 있는 여러 자연촌의 하나로 보는 견해도 있다.
신라 중고기에 성촌에 파견된 지방관의 명칭으로 보이는 도사는 현재까지는 가장 이른 시기의 것이다. 「영일냉수리신라비」가 443년(눌지왕 27) 또는 503년(지증왕 4)에 세워진 것으로 이해되기 때문에 도사는 최소한 443년 혹은 503년 이전에 성·촌에 파견되었음이 확실하다.
이로써 촌주와 도사(道使) 등의 지방관직명이 나와 지방 통치 조직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다. 종래에는 도사 등 행정촌에 파견되는 지방관은 6세기 초 군주제 시행 이후 또는 그와 비슷한 시기에 두어지는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이 비의 발견으로 신라 지방제의 기원을 훨씬 소급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영일냉수리신라비」
『삼국사기』 권4, ?신라본기?, 지증왕6년
『삼국사기』권34, 「잡지」3, 지리 1.
『삼국사기』권40, 「잡지」9, 관직 하.
노태돈, 『한국고대사』, 경세원, 2004, p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