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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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회사를 다니다 보면 가끔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것이다. 또한 회사에 사표를 내고 나에게 좀 더 의미 있거나, 개인적인 사업을 시도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다. 누구나 그렇다 .
그러나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그러한 생각이 모두 망상으로 바뀌며 회사의 일에 다시 빠져드는 경험을 상당히 많은 사람이 해 보았을 것이다.'
회사를 그만두지 못하는 데에는 무엇보다도 회사를 그만두면 생계가 되지 않을 것과 새로운 직장을 찾기 어려울 것 이라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 그 두려움이 우리를 제어한다. 또한 직장이 없으면 실업자가 되거나 노숙자가 될 수도 있다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되면 직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생각까지 갖게 된다. 이 정도까지 생각이 미치면 절대로 회사를 그만둘 수 없다. 또한 회사에서 해고되지 않기 위해 상사에게 끌려 다니는 삶을 사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회사의 성과나 내 업무성과에 대한 관심보다는 어떻게 하면 회사에서 해고당하지 않고, 승진할 수 있는지에만 몰두하게 되고 사내 정치도 서슴지 않게 된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자. 정말 회사를 그만둔다고 우리가 살지 못할까? 아니, 회사를 그만두는 자발적 행동이 아니라 심지어 회사가 망해서 돈을 벌 수 있는 직장이 내 의사와 관계없이 사라지게 되면 우리는 정말 살지 못할까?
정말 회사가 망해서 있는 돈까지 다 쓰고 무일푼으로 산다고 우리가 살지 못할까? 심지어 몇 일 동안 남루한 옷을 입고 매우 값싼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그것이 우리가 진정으로 인생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일이 될 것인가?
모를 일이지만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단언한다. 나 역시 저자의 생각에 동의한다.
이 책은 성공한 사람들의 생각을 담은 책이다. 성공이라는 것은 물론 쉽지 않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들은 찾는 것 역시 어려운 일이 아니다. 매일매일 TV를 장식하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일까에 대해 궁금해 왔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 보는 것이 괜찮다.

참고 자료

두려움을 이기는 습관 ㅣ 나폴레온 힐 지음 ㅣ 니들북 출판사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ㅣ 스티븐 코비 지음 ㅣ 김영사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