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자기계발/도서요약] 지금의 나로 충분하다
- 최초 등록일
- 2022.05.02
- 최종 저작일
- 20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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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책은 작지만 강렬한 내적 변화를 이끌어낸 일상과 마음의 기록이다. 지나온 내 삶 전체의 기억들을 되짚어보면서 나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 실망, 욕심 같은 복합적인 마음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이제는 나에게 조금 더 너그러운 주인이 되겠다는 마음의 변화를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지금 나와 같이 ‘내가 언제 이런 일을 또 해보겠어’라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격려하는 이에게,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길 바라며 고군분투하는 이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목차
1. 한줄평
2. 저자 소개
3. 책 소개
4. 요약정리
5. 감상평
본문내용
한줄평 : 개개인마다 자기다움이 있고, 지금의 나를 인정하고 존중해줘라.
요약정리
1. Be yourself (너 자신이 되어라.)
사회는 직업에 따라 그 사람의 성격이나 성향 그리고 그에 부합하는 이미지를 그려낸다. 로스쿨에 들어가기 전 미국 드라마를 보면서 상상했던 변호사는 올블랙 정장을 입고 웃음기 없는 얼굴에 이성적이고 날카로운 모습이었다. 실제로 로스쿨에 다니는 동안 만난 변호사의 모습이 그 이미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웃음 많고 덤벙대고 기분파인 내가 어떤 방식으로 이 세계에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되었다.
로펌 첫 출근 전날, 나는 어떤 옷을 입을지, 첫 이미지를 어떻게 부각시킬지에 대해 궁리하느라 몇 시간을 소비했다. 당당하고 야망 있는 스타일? 서글서글하고 나이스한 동료? 냉철하고 조금은 신비스러운 느낌? 동양 여성이 소극적이라는 잘못된 고정관념을 깨버릴 ‘센 언니’ 콘셉트로 시작해야 얕보이지 않지 않을까? 별별 생각을 하며 잠을 설쳤다. 특히 10년 넘게 다닌 나의 ‘직장’은 무대, 녹음실, 방송국이었기에 팀의 위계질서가 분명한 사무실로의 출근은 나를 더욱 긴장하게 만들었다.
아티스트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퍼포먼스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은 개인의 역량과 개성이 중요하다. 무대에서는 아티스트 개인의 특성과 곡의 분위기, 공연 콘셉트에 맞춰 의상, 헤어, 메이크업을 결정하고 때로는 과감하게 포인트를 준다. 나 역시 가수 활동을 할 때는 음악과 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상의하며 방향을 잡곤 했다. 개인의 고유함과 차별성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한 직업인 만큼 개인의 스타일도 중요했기 때문이다.
로펌에 들어서는 순간, 내가 얼마나 다른 세계에 발을 내디뎠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내가 익숙했던 사회와는 정반대였지만 로펌의 분위기와 변호사라는 타이틀에 부응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느껴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