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능력. 개인정보 침패 피해사례 및 대책
- 최초 등록일
- 2022.04.30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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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가장 규모가 큰 사건을 고르자면 카드3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있겠다.
2014년 1월 8일, 카드 3사(KB카드, 롯데카드, NH카드)개인정보 유출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이후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는지 확인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해당 카드사의 홈페이지와 콜센터는 접속이 폭주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3개 카드사의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 · Fraud Detection System) 개발책임자로 일하던 용역업체 직원 박모 씨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부정사용방지시스템이란 고객 신용카드 거래를 분석해 평소와 다른 의심거래 이상 징후가 있을 때 회원과 통화하거나 확인해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으로, 예를 들면 국내에서 소액을 쓰던 사람이 몇 시간 뒤 해외에서 거액을 결제한다거나 한 달에 평균 50만 원을 쓰던 사람이 갑자기 수천 만 원을 결제하는 것 등도 카드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의심해 고객에게 알리거나 결제를 중단시키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객 자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개발 책임자인 범인은 이런 정보를 손쉽게 빼낼 수 있었다.
검찰 조사 결과, 신용정보회사 KCB(코리아크레딧뷰로) 직원인 범인 박모 씨는 2012년 5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USB(이동식저장장치)를 이용해 카드사 고객 정보를 빼돌렸으며, 박씨는 자신이 빼낸 고객 정보 가운데 7800만 건을 대출 광고업자 조모 씨에게 1650만 원을 받고 팔아 넘겼고, 조씨는 이를 다시 대출업자 이모 씨에게 2300만 원을 받고 넘겼다.
3사 모두 개인 신상정보와 결제계좌가 유출됐고 KB카드는 타사 카드 정보, 롯데카드와 NH카드에서는 카드번호와 카드유효기간이 유출됐다. 게다가 이름,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집 주소 같은 기본적인 개인정보뿐만 아니라 연봉, 결혼 여부, 자동차 소유 여부와 같은 세부 정보와 결제일, 신용한도 금액, 신용등급과 같은 민감한 금융정보까지 유출됐다. 더욱이 KB카드는 같은 계열사인 국민은행 사용자 정보까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다면 이러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없어 시스템이 만들어지지 않았나 싶지만 금융회사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참고 자료
한국정보기술학회 논문지 제 18권 1호: http://ki-it.com/xml/22706/22706.pdf
https://www.youtube.com/watch?v=md6Ep0eYm5g&t=144s
http://www.newspim.com/news/view/20191101000721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79117&cid=59086&categoryId=59092
https://www.youtube.com/watch?v=5v-_lnphlCk
https://www.ajunews.com/view/2019012700372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