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샌델의 강화enhancement의 윤리
- 최초 등록일
- 2022.04.29
- 최종 저작일
- 2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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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이클 샌델의 강화enhancement의 윤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유전공학의 개입의 사례들
1) 장애아를 낳기로 선택하는 것이 옳은가?
2) “키 175센티미터, 탄탄한 몸매, 가족병력 없음, SAT 점수 1400점 이상”인 난자 기증자를 찾습니다
3) 애완동물의 복제의 경우
2. 유전공학이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까닭
1) 복제 기술의 불안정성
2) 자율성 논변: 유전공학은 자율권을 침해한다?
3) 자율, 공정, 정의의 언어의 한계
3. 네 가지 유전공학 기술
1) 근육
2) 기억
3) 신장
4) 성감별
본문내용
1. 유전공학의 개입의 사례들
1) 장애아를 낳기로 선택하는 것이 옳은가?
몇 년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일이다. 아이를 원하던 레즈비언 커플이 기왕이면 자기들처럼 소리를 듣지 못하는 아이를 갖기고 작정했다. 이 커플은 자기들이 청각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샤론 더치스노와 캔디 매컬로는 공동체의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듣지 못하는 것은 문화적 정체성의 하나라고 보았다. “듣지 않고 사는 것도 삶의 방식 중 하나다”라며 “우리는 듣지 못해도 온전하다고 느낄 뿐만 아니라, 청각장애인으로 사는 공동체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아이들과 공유하고 싶다. 우리는 주어진 모습 그대로 삶의 진정한 풍요를 느낀다”고 말했다. 그들은 청각장애아를 갖고자 하는 일념으로 5대째 청각장애인 가족에서 정자 공여자를 찾았다. 마침내 청각장애 아들 고뱅이 태어났다.
<<워싱턴포스트>>에 실린 기사로 독자들의 엄청난 비난을 샀을 때, 그들이 놀란 것도 무리가 아니다. 비난의 초점은 어떻게 자식에게 고의로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더치노스와 매컬로는 듣지 못하는 것은 장애가 아니며 자신들과 같은 아이를 갖고 싶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더치노스는 “성적으로 정상인 다른 커플들이 아이를 가질 때 하는 것을 보면, 우리가 그다지 유별난 일을 한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부러 청각장애아를 갖기로 계획하는 일이 도덕적으로 그른가? 그렇다면 무엇 때문인가? 청각장애인이라는 사실 때문에? 계획적으로 청각장애아를 낳았다는 사실 때문에? 편의상 듣지 못하는 것이 장애가 아니라 특별한 정체성이라고 가정해보자. 부모가 아이를 원하는 대로 고른다는 생각에 여전히 잘못된 점이 있다고 보는가? 고금을 막론하고 배우자를 선택할 때는 늘 2세를 생각해왔다. 오늘날 새로 나온 생식 보조 테크놀로지(ART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주로 불임클리닉에서 부부의 임신을 도와주는 생식 기술을 뜻하며 호르몬 관련 생식 내분비학과 불임 치료의 영역에 속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