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인가탐 과제로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돈이 왜 본질적인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없는지에 관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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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카를 마르크스는 돈의 전지전능함을 '늙은 이를 젊게 하고 추한 것을 아름답게 하며, 절름발이에게 24개의 다리를 만들어줄 뿐 아니라 사악하고 비열한 자를 존경받게 하고 똑똑하지 못한 자를 똑똑하게 해주는' 것으로 이야기한다. 자본주의하에서 화폐는 그것이 가진 막강한 영향력으로 인해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거의 유일한 수단으로 보이다시피까지 한다.
인간과 욕망 사이에 화폐가 개입하면서, 자연경제가 지니던 '고유한 물질과의 결합'과 '인격성'은 해체되었다. 가령 자연물을 얻기 위해서 그것을 직접 재배하던 시절에는, 그 자연물에 대한 고유한 속성을 알아야 했고 재배에 필요한 것들을 얻는 과정에서 맺어지는 인격적 관계들이 존재했다. 이에 반해 돈은 비인격적이고 고유한 특성이 없다. 돈의 비인격성이 인격적 관계의 물리적, 심리적 거리를 증가시켜 일종의 소원함과 삭막함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나 돈은 특성이 없기 때문에 그것의 교환가치로 개인이 누리게 되는 독립성과 자율성이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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