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 문학사를 보다 갈래별 구분

목차

Ⅰ. 한국 현대 서사 문학
1. 개화기~1910년대의 한국 서사 문학
2. 1920년대의 한국 서사 문학
3. 1930년대~1945년의 한국 서사 문학

Ⅱ. 한국 현대 서정 문학
1. 개화기~1910년대의 한국 서정 문학
2. 1920년대의 한국 서정 문학
3. 1930년대~1945년의 한국 서정 문학

본문내용

서사문학의 기본 요소는 인물, 사건, 배경이며, 작가가 일정한 사건을 묘사하는 데 있어 허구성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야말로 서사문학의 본질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서사문학은 '연속적인 사건을 줄거리로 이야기하는 것'으로 정의되기도 한다. 모든 서사문학을 소설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현재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서사갈래 중 하나인 소설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1. 개화기∽1910년대의 한국 서사 문학
개화기에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새로운 문학 양식이 등장하였다. 이 시기는 고전 문학에서 현대 문학으로 넘어가는 시기로, 자주독립, 애국, 개화, 계몽 등이 문학의 주제로 다루어지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의 흐름에 따라 소설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이시기에 등장한 신소설은 고전 소설과 현대 소설을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며 새로운 내용과 형식을 보여 주고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이인직의 「혈의 누」, 안국선의 「금수회의록」, 이해조의 「자유종」, 이광수의 「무정」 등이 있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인 ○○○, ○○○, ○○○의 작품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인직의 「혈의 누」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소설로 고전 소설과 현대 소설 사이에 있어 과도기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고전소설적인 요소로는 고전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의 일생과 비슷하다는 점, 설명적인 묘사가 과도한 점, 우연에 의존해 사건이 전개된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현대소설적인 요소로는 외국의 문물과 관련지어 근대적인 성향을 부각한 점, 문명개화와 신교육 등 새로운 주제를 제시한 점, 구체적이고 현실감 있는 배경을 제시한 점, 구어체 문장을 사용한 점 등을 들 수 있다.

안국선의 「금수회의록」은 동물들이 인간의 악행을 비판하고 풍자하는 우화소설이다. 동물들이 자신과 관련 있는 고사성어로 인간을 비판하고 있다. 이 소설의 특이점은 현실 비판적인 주제 의식을 뚜렷하게 드러내어 사회의 여러 문제를 고발한 사회상 반영 소설이라는 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