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2030년이 예상됐지만, 어느새 2026년에 고령층 인구가 20%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예상된다는 말이 들려온다.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 및 초고령사회로 변화가 단시간에 급속도로 진행되는 것은 평균수명의 증가와 저출산이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1980년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65.7세를 기록하였으나 2014년에는 80.4세로 크게 증가하였다. 반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1960년 6.0명에서 1983년 인구대체수준으로 감소한 후 다시 그 이상으로 반등하지 못하고 있으며 어느새 1.00미만의 초저출산국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제1~2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을 추진하였으나 현재 세계 최저수준의 출산율과 급격한 고령화 속도를 감안할 때 정책적 대응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을 추진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고령화 기조의 반등을 모색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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