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 구절] p.120
“…표현을 잘 못하겠는데, 누구나 이런 생각을 갖고 있잖아. 자기를 넘어선 자기 자신이 있고, 또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이야. 나라는 존재가 전적으로 나 자신을 위해서만 존재한다면 이 세상에 태어난 보람이 있겠어?…”
이 책의 등장인물인 캐서린이 진실로 사랑하는 인물은 이미 결혼한 남편이 아닌, 바로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히스클리프였다. 비록 그녀는 생전에 다소 거친 언행의 소유자였으나 죽기 전 자신이 진정하는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상념에만 그치지 않고 위의 구절을 실토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이 책의 주제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던졌다. 조건을 따지지 않은 사랑의 상태는 시대나 언어가 달라도 통용될 수 있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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