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축제,대동제,대학교 축제사례,대학교 축제현황
- 최초 등록일
- 2022.04.06
- 최종 저작일
- 2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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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대학교축제(대동제)의 도입배경과 그 의미
2. 우리나라 대학교 축제의 현황
3. 세계 각국 대학들의 축제 문화
4. 인하대 축제의 현황
Ⅲ. 결론
본문내용
지금은 축제의 시기이다. 축제의 시대는 지방자치제와 함께 시작되었다. 지방자치 단체마다 자신들의 문화적 정체성확보를 위해 축제를 기획하고 대단위의 사업을 벌인다. 이는 대학축제역시 예외일수 없다. 매년 5월은 온 대학가가 축제의 열기로 물드는 기간이고 지역축제는 인근 대학가와의 연계로 대학과 함께하는 지역축제로 거듭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축제의 시대라고 해서 축제문화가 마냥 성숙해가고 있지만은 않은 것은 또한 문제이다. 전통축제와는 다르게 공동체적, 민속적 성격이 결여되고 상업적 성격만이 강조되는 것은 시대의 흐름상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그 원의미가 퇴색되어 가는 것은 바르지 않다고 본다.
그럼 여기서 축제의 원 의미에 대해 잠깐 짚고 넘어가도록 하자. 로저 아브람스(Roger D. Abrahams)는 축제는 곡예사들과 춤꾼, 촐랑대는 광대들 또는 우스꽝스러움과 과장된 성격의 연기자들에 의해 사회의 계급구조를 뒤집고 체제를 전도시킴으로써 현실을 부정하는 것이 최대의 목표라고 말했다. 축제의 이러한 본질을 빅터 터너(Victor W. Turner)는 다른 표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그는 일상의 구조적 상태를 뒤집어엎고 반 구조(anti structure)의 상황을 이루는 가운데 상하‧ 우열‧ 대립 등의 장벽을 무너뜨린 상태에서 모두 평등하고 자유로운 상태에 이르는 무규범 또는 무정부 상태의 커뮤니타스를 조성하는 것이 바로 축제라 규정한 것이다.
지금 대학마다 벌이고 있는 축제 역시 진정한 의미의 축제가 아닌 한갓 이벤트인 것이다. 앞에서 보았듯 축제란 대단위의 자금을 들인 이벤트로 구성되는 것이 아닌 일상적 질서를 뒤엎고 난장을 피워서 모든 속박과 굴레를 벗어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축제(festival)은 이벤트(event)와도 구분해야하지만 사육제(canival)와도 구분되어야 하는데 육식문화의 전통과 가톨릭의 종교문화를 가진 곳에서 한정된 축제가 카니발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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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 화제집중 2006년 5월 19일 방영 ‘니들이 축제를 알아’
한국 대학 신문 http://www.unn.net
경희대학교 미디어센터 http://media.khu.ac.kr
연세대학교 응원단 홈페이지 http://akaraka.new21.org
전교학신문 http://www.campustimes.co.kr/
Victor W. Turner, The Ritual Process, Penguin Book, 1969
Roger D. Abrahams, 'Folk Drama', Folklove and Folklife, Th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