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현장의 윤리적딜레마 사례보고 (억제대, 신체보호대사용)

소개글

"임상현장의 윤리적딜레마 사례보고 (억제대, 신체보호대사용)"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부서
2. 일반적인 정보
3. 사례
4. 사례에 대한 분석
5. 윤리적 의사결정

본문내용

신경외과로 실습을 나갔을 때의 일이다. 68세의 할아버지 환자분께서 뇌경색으로 인해 입원하고 계셨다. 머리에 손상이 있어서 의식은 있었으나 자기 통제가 되지 않았고, 혼자 배변을 보는 것과 같은 기본적인 자기관리도 되지 않는 상태였다. 따라서 기저귀를 차고 있었으며 아이같이 누워있을 뿐이었고, 간병인께서 옆에서 환자분을 돌보아주고 계셨다. 내가 이 환자분의 바이탈을 재러 갈 때마다 환자분께서는 말을 어눌하게 웅얼대셨고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를 내시며 팔 다리에 힘을 주며 바이탈을 재는 것에 저항하셨다. 따라서 매번 바이탈을 잴 때마다 다른 환자에 비해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렸고 환자분의 팔과 다리에는 억제대가 적용되어져 있었다. 바이탈을 측정할 때면 꼭 눈을 마주치게 되는데, 마치 눈으로 무엇인가를 말하고 싶어 하는 것처럼 글썽이시면서 알 수 없는 소리를 내시는데, 보고 있으면 안쓰러운 마음도 들고 환자를 이렇게 하루 종일 팔 다리를 묶어놔도 되는 것인지 걱정스러운 생각도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