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의 체계와 현황 분석
- 최초 등록일
- 2022.03.27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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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종학당의 설립 이유와 현황, 운영 체계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국외 외국인 대상의 한국어 보급 연혁
1.1. 1990년대 이전
1.2. 1990년대
1.3. 2000년~최초 세종학당 설립
1.4. 최초 세종학당 설립~ 세종학당재단의 설립
1.5. 세종학당재단설립~ 현재
Ⅲ. 세종학당의 운영, 관리 주체: 세종학당재단
3.1. 세종학당재단의 정의와 설립목적
3.2. 설립배경
3.3. 주요사업
3.4. 경영목표
3.5. 추진전략
3.6. 기관상징물
3.7. 조직구성
3.8. 예산 현황
Ⅳ. 세종학당
4.1. 세종학당의 정의
4.2. 세종학당의 형태
4.3. 세종학당의 신청
4.4. 세종학당의 지정
4.5. 세종학당의 교과 과정
4.6. 교원의 채용과 임용, 처우 및 신분보장
본문내용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 20세기 대표적 철학자로 일컬어지는 언어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이 남긴 말이다. 이것은 국가 차원에서의 언어의 영향력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말이다. “한 국가의 언어 한계는 그 국가의 세계에 대한 한계를 의미한다.” 인류의 유구한 역사를 통해 이는 사실로 증명 되었으며, 각 국가가 자국어의 본질과 내용을 보존하고 외적인 지경(地境)과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음은 과거의 지나간 유물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의 사실이다. 언어 사용군(群)의 규모나 영향력에서 1,2,3위를 다투고 있는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는 논외로 하더라도 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이 각 자의 지경과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국가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언어의 해외 보급에 사활을 걸고 있음이 비단 최근의 갑작스런 흐름이 아님은 주지의 사실이다. 일례로, 러시아 하원인 국가두마는 지난 2003년 2월, 대중연설, 언론보도, 광고 등에서 비속어를 쓰거나, 적절한 러시아어 표현을 두고도 외래어를 쓰는 것을 금지하는 ‘모국어순화법’을 압도적 표차로 통과시켰다. 프랑스는 이미 1994년 ‘뚜봉법’을 제정하여 모든 방송, 광고, 기업 등에서 프랑스어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프랑스 외무부에서 적극 지원하는 ‘알리앙스 프랑세스’를 중심으로 프랑스어의 해외 보급에 매진하여 현재 136개국, 919개의 현지 법인단체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조직망을 구축하였으며, 그곳에서 매년 전 세계의 50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불어를 배우고 있다. 일본은 해외 일본어 학습시설을 2007년부터 10개국 10곳에서 100곳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을 수립했으며 현재 23개국에 24개의 일본국제기금이 주체가 된 일본어교육센터를 구축했다. 일본 언론은 이러한 정책이 중국이 중국어 학습거점(공자학당)을 늘려 나가는데 대항하려는 일본 정부의 의도라도 보도했다.
참고 자료
[외국어에 중독된 한국-13] 세계는 지금 ‘언어전쟁’ 중: 조선일보 기사 2009.10.15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06393
세종학당재단 홈페이지
세종학당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