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양육자로서 한 인간이 태어나 처음 만나는 사람이자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존재이다. 부모는 자녀를 양육하면서 자녀의 사회화 과정에 처음으로 영향을 끼치는 역할을 한다. Neff(2003)의 연구에 따르면, “부모의 긍정적인 양육방식은 자녀의 긍정적 특성을 양육시키고 자녀의 행복을 증진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다. 부모와의 신뢰와 유대감, 부모가 지향하는 양육방식은 자녀의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부모의 영향이 한 인간이 성장하는데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영향을 미친다. 부모의 양육 방식에 대해 선행된 연구들에 따르면 부모가 아이에게 주는 애정과 통제 등이 아이의 발달이나 적응 수준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본인의 어린 시절 받았던 부모님의 양육 방식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그것이 본인이 어른으로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에 미친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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