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에 나온 로마의 휴일은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되었다.
로드리햅번 여배우가 나온 영화정도로만 알고 별 기대감 없이 보게 되었다.
특종을 노리는 기자 조 브래들리과 공주의 신분을 숨기고 로마 투어를 하는 앤 공주 사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같은 영화이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1950년대의 사람들의 순수함에 매료가 되었다. 21세기 현대에는 자본주의가 만연하고 이득만을 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영화 속 로드리햅번의 연기는 연기가 아닌 그 시대의 순수함을 보여주는 듯 하였다.
현대 영화들은 자극적이고 상업적인 목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태반이고, 영화를 보고나면 허탈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로마의 휴일은 두고 두고 보고 싶은 힐링이 되는 영화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클래식 영화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는 순간이였다.
1950년대 문화와 로마의 건축물을 보는 재미 또한 있었다. 스페인 계단에서부터 트레비 분수와 콜로세움까지, 영화는 영화가 아닌 작품을 그대로 옮겨놓는 듯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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