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가 처음 등장했을 때 국외에서부터 수많은 확진자와 사망자 소식에 공포감에 떨며 몇 주간 집 밖을 나가지도 않았었다. 영상에서 바이러스 발생 초반에는 불안하고 잠도 못 잤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의료진들은 그 불안감에 떨며 자신의 목숨이 위협되는 상황임에도 자신이 맡은 역할과 과중한 업무들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 놀라웠다. 지금은 그것이 일상이 되었다고 덤덤히 말하면서도 가족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참는 간호사들의 모습은 정말 영웅처럼 대단해 보였다.
자신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자원을 해서 오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는데 모든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내어주는 모습에 감탄이 나왔다. 정말 아무나 쉽게 가질 수 없는 마음가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만약 그런 상황이었다면 그런 용기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었을 지 생각해보게 되었고 미래에 간호사가 된다면 정말 그런 마음가짐을 가진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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