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음악은 고대 시대부터 현대 시대까지 다양한 조류와 사조의 흐름을 타고 발전해 왔다. 특히 17세기에는 “바로크(Baroque)”, 즉 “깨어진 진주”라는 뜻을 가진 이름의 예술 사조가 음악과 회화, 조각과 건축 등 예술 전반에 걸쳐 발생하면서 이전까지의 중세 및 르네상스 예술에는 큰 변화가 생기게 되었다.
그러나 음악을 포함한 예술의 흐름을 이해할 때 염두로 해야 할 것은 이전의 예술이 소멸하거나 예전의 예술가들이 하루아침에 외면당하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후세 사람들 내지 역사가들의 평가에 의해 비로소 어떠한 사조의 등장 배경과 그 특징이 정립되기 마련이라는 사실이다.
아래 본론에서는 17세기 음악의 흐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 특히 그 이전에 등장하였던 여러 중세 음악의 사조들이 17세기에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제시함으로써 17세기의 음악에 대해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
II. 본론
1. 정량 음악과 정량 악보
1) 정량 음악의 개념
정량 음악 내지 정량 기보법(定量棋譜法, mensural notation)이란 13세기에 등장한 기보법(Notation)으로, 13세기 독일 쾰른의 성 요한 수도원에서 머물며 음악을 가르치던수도사 겸 음악가인 프랑코 데 콜로니아(Franco de Colonia)에 의해 처음으로 창안되어 널리 퍼지게 된 것이다.
참고자료
· 주디스 코핀(외), 새로운 서양 문명의 역사, 소나무, 2014
· 민은기, 서양음악의 이해, 예솔,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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