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모던 타임즈(Modern Times, 1936)>감상문_인본주의적 관점에서의 '모던 타임즈'의 의미와 그가 주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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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채플린 하면 떠오르는 작은 중절모, 헐렁한 바지, 큰 구두, 콧수염과 지팡이로 표상되는 ‘리틀 트램프’는 그의 분신과도 같다. 그런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모던 타임즈’는 무성영화이며 흑백영화인 코미디 영화이다. 아마 주변에 ‘찰리 채플린’이나 ‘모던 타임즈’를 아냐고 물어보았을 때 모른다고 대답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자체만으로도 유명할 뿐만 아니라 현대 대중 가요에서도 가수들이 ‘찰리 채플린’이나 ‘모던 타임즈’의 제목을 가져다쓰거나 패러디, 오마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례로는 올해에 블락비 바스타즈는 ‘찰리 채플린’이라는 곡을 불렀고 2013년 가수 아이유의 앨범명과 노래 제목, 컨셉이 'modern times'였다. ) ‘모던 타임즈(modern times)’. 단어 그대로는 현대, 근대를 의미하지만 modern times는 찰리 채플린을 통해서 마치 하나의 고유명사화 되어 현대사회에서 끊임없이 재해석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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