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무어 감독 영화 <식코 (Sicko, 2007)> 줄거리 및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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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코 (Sicko, 2007)>는 미국의 의료보험 실태의 문제점에 대해 사실적이면서도 날카롭게 꼬집는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제목 ‘Sicko’는 환자 혹은 앓던 이라는 속어이다. 이것은 병든 ‘미국의 의료시스템’과 ‘미국의 환자’를 중의적으로 나타낸다고 보여진다.
감독인 마이클 무어는 한 웹사이트로부터 미국의 의료 제도의 모순을 겪은 사람들의 실제 사례를 모아서 이를 기반으로 다큐멘터리식의 영화를 만들고자 한다. 영화는 백수인 애덤이 찢어진 자신의 무릎을 직접 꿰매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 후에는 말도 안 되는 선택지를 받았던 자영업자 릭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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