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About <크루엘라> - 빌런의 탄생 과정
- 최초 등록일
- 2022.02.19
- 최종 저작일
- 2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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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국 소설가 도디 스미스 作 『101마리 달마시안』원작을 바탕으로 재해석한 영화 <크루엘라>를 보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작년 5월에 개봉했는데요. 이번 영화에서 크루엘라를 어떻게 재해석했는지, 그리고 무엇에 중점을 두었는지를 중심으로 적었습니다.
목차
1. 시작하기에 앞서
2. 영화에 대한 간략 소개
3. 느낀 점; 짚고 넘어가 보고 싶은 두 가지
4. 마무리
본문내용
1. 시작하기에 앞서
약 20년 전까지만 해도 영화에서든 드라마에서든 대중들에게 멸시받을 정도로 욕을 먹곤 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각광받고 있는 캐릭터들이 있다. 바로 악역들, 우리는 흔히 이들을 ‘빌런’이라 부른다. 예전 빌런 캐릭터들은 주인공들의 선한 활약을 북돋게 해주는 다시다 같은 존재였다면, 이제는 주인공으로 등장할 정도로 주체로서의 역할로 자리매김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빌런들 중에서 간혹 고구마 같은 상황을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해줄 때가 있다. 이때 대중들은 쾌감을 느낀다. 이것이 빌런의 매력인가 보다. 이젠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는 캐릭터로 등극한 것이다. 내가 모든 작품들을 다 섭렵한 것은 아니지만 악당들을 주역으로 내놓은 작품들을 보면 이젠 악당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데 관대해진 시대에 접어든 것이 아닌가 싶다. 하기야, 작년에 방영한 <악마 판사>와 <펜트하우스>에서도 악인들이 주역이었으니 더 이상 낯설게 느껴질 일은 아니다.
지금까지 등장한 악당들이 넘쳐나는 관계로 작년 기준으로 각광받은 빌런으로 누가 있었는지 떠올려봤다. 두 인물이 떠올랐다. 한 명은 드라마, 다른 한 명은 영화에 등장했다. 하지만 이 두 사람 중 이번 시간에 다뤄보고 싶은 빌런이 있다. 바로 ‘크루엘라 드빌’이다.
2. 영화에 대한 간략 소개
『101마리 달마시안』을 본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일 것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들한테 지금까지도 익숙한 인물이다. 악당으로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기 때문이다. 『101마리 달마시안』은 1956년 도디 스미스의 저서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5년 뒤인 1961년에 원작을 바탕으로 월트 디즈니에서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했다. 이후 1996년에 글렌 글로즈, 제프 다니엘스 주연으로 『101마리 달마시안』 실사판이 개봉되었다. 이때 글렌 글로즈가 크루엘라 역을 맡았는데, 이때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의 크루엘라를 능가했을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