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게시판에서 ‘인삼밭의 고구마’라는 제목의 짤막한 만화를 본 적이 있다. 만화의 내용은 이렇다. 인삼밭의 고구마는 주변에 온통 인삼만 있는 걸 보고 자신이 인삼인 줄 알고 살아간다. 그런데 자신을 인삼으로 여기며 즐겁게 사는 고구마가 못마땅한 인삼이 있다. 이 인삼은 고구마이면서 자신을 인삼으로 생각하는 고구마 때문에 자신의 삶이 불행하다고 여긴다. 인삼은 고구마에게 진실을 알려주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나 진실을 알게 된 고구마는 낙담하지 않는다. 자신이 고구마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행복하게 살아갈 뿐이다.
타고난 조건이 좋더라도 타인을 신경 쓰며 사는 ‘인삼’보다 주어진 환경과 조건에 상관없이 자신의 삶을 충실히 사는 ‘고구마’가 훨씬 멋져 보였다. 이 만화를 본 후 나는 생각에 잠겼다. 과연 나는 ‘고구마’와 ‘인삼’ 둘 중 누구와 가까운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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