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시대 구분의 문제
- 최초 등록일
- 2022.01.29
- 최종 저작일
- 2013.05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한국사의 시대 구분 문제에 대한 레포트 자료입니다. 한국사회에서는 서구와 동일한 모습의 노예제나 봉건제가 발견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이를 둘러싸고 일본에서 등장한 식민사학을 극복하기 위하여, 내재적 발전론이 등장한 바, 한국사에 있어서 시대 구분에 대한 바람직한 담론이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지를 주요 쟁점으로 서술했습니다.
목차
Ⅰ. 한국사 시대구분의 문제
Ⅱ. 시대구분의 방법론
Ⅲ. 문제의 소재
1. 원시공산제
2. 고대노예제
3. 중세봉건제
Ⅳ. 해결의 방향
Ⅴ. 현 단계
본문내용
서구는 결국 사회구성체론에 입각한 세계사적 보편성이라는 것과 역사발전의 합법칙성이 모두 만들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역사발전이 원시공산제사회부터 고전고대노예제 그리고 봉건제와 자본제로 규명되어 져 있다는 것인데 이것이 보편이라는 것이다. 물론, 서구의 경우에도 예컨대 노예제의 형태가 모두 라티푼디움은 아니었다. 단, 노예가 사회의 생산을 모두 담당했다는 점은 같은 것이다. 자본주의도 마찬가지로 미국의 것이 다르고, 독일이 다르고, 일본이 다르지만 자본주의라는 보편성은 관철되는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보편성이 관철된다면 특수성을 찾아야 함을 알 수 있다. 혹은 그 보편이라는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노력이 있어야 함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서 한국사에 있어서 시대구분의 문제가 정립되어 있지 않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그 문제의 해결방향을 볼 것 같으면 다음의 두 가지로 압축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에 한국사회에도 보편성을 인정하여 세계사적 보편성이 관철된다고 할 것 같으면 이제는 특수성을 규명해야 한다. 그러면 한국사회의 고유한 면과 보편이 어떻게 결합되어서 겉으로 보이는 지를 규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한편, 서구와 동양이 다르다고 할 것 같으면 우리는 새로운 보편성을 찾아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따라서 시대구분의 올바른 이해를 위하여 세계사적 보편성과 한국사의 고유한 측면을 통일적으로 인식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요청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한국경제사 강의 / 김다래 외 지음 / 신지서원 / 2003년 09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