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자인 졸업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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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보게 된 산업 디자인과의 졸업전시회 주제는 ‘Reboot NEW LEGACY’였다. 여기서 새로운 유산이란 변화무쌍한 이 시대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고심하고 창조, 결합을 통해 미래의 흐름을 만들어나가는 행동으로, 본질을 추구하고 혜안을 갖기 위한 숱한 노력과 열정 등의 공동체적 집단지성이라고 말한다. 이것이 새로운 것을 위한 주춧돌이 되어 앞으로 그들에게 있어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는 내용이었다. 주제에 대한 내용이 조금 어려워서 갤러리를 둘러보면서도 오랫동안 생각해 보게 되었다.

갤러리 내부에서는 각각 제품이 나온 배경, 문제점, 해결책 등을 제시한 설명서와 그러한 아이디어 제품의 모형을 전시해 두었다. 설명서가 있어 제품을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고, 신박한 아이디어가 흥미로워 오랫동안 읽었다.

우선, 현실에 있는 논점, 물건에서 문제점을 찾고 그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그 것을 디자인해서 상품으로 만들어 낸 것이 매우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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