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구관찰 실험 레포트

목차

I. 이론
1. 혈액
2. 조혈모세포 (조혈줄기세포)
3. 적혈구
4. 백혈구
5. 혈소판과 혈장

II. 실험 준비물

III. 실험방법

Ⅳ. 실험결과

V. 실험고찰

본문내용

이번 실험은 나의 주도 실험이었다. 적혈구만 관찰하는 것은 간단하기 때문에 적혈구보다 분포도가 낮은 백혈구도 관찰해보고, 각기 다른 농도의 용액에서 일어나는 양파 표피 세포의 삼투압현상까지 관찰하기로 했다.
양파 표피 세포 관찰 실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형질 분리’이다. 나는 이 현상을 더 뚜렷하게 관찰하기 위해서 5%, 10%였던 소금물 농도를 15%, 30%로 올렸다. 양파 표피 세포를 증류수에 넣었을 때는 증류수가 양파표피세포보다 농도가 더 낮아서 표피세포로 물이 들어가 세포가 팽팽해지는 팽윤현상을 관찰했다. 15% 소금물에 넣었을 때는 소금물의 농도가 세포 내부의 농도보다 높아서 세포 내부의 물이 바깥으로 빠져나와 세포막과 세포벽이 떨어지는 원형질 분리 현상이 일어났다. 30% 소금물에서는 소금물의 농도가 더 진해졌기 때문에 P=CRT공식에 의해서 삼투압이 증가했고 더 많은 양의 물이 바깥으로 빠져나와서 15%일 때보다 원형질 분리가 더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실험에서는 양파표피세포의 농도를 정확히 알지 못해서 등장액에 실험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물론 등장액을 세포에 떨어뜨리면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은 세포의 모양을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왜 구강상피세포나 적혈구처럼 사람 몸에 있는 세포 대신 양파 표피 세포를 사용했을까? 사실 이 이유를 알기 위해서 적혈구를 가지고 삼투압 실험을 추가로 해보았다. 등장액인 식염수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지만 저장액인 증류수에서는 내부로 물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다 터져버렸고 고장액인 소금물에서는 쪼그라들어서 부피가 감소했었다. 결과가 다른 이유는 식물세포와 동물세포의 구조가 조금 다르기 때문이다. 식물세포는 세포의 모양을 유지해주는 세포벽이 있어서 팽윤 현상이나 원형질 분리가 쉽게 일어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