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현승의 시 세계에 대해 '고독과 신성의 변증'이란 방법론으로 정리하시오.
2. 이육사의 시 <절정>에 대해 비평적으로 분석, 감상 하시오.
3. 자신이 좋아하는 1편의 시를 들고 비평적으로 분석,감상 하시오.
4. 출처
본문내용
김현승 시인은 대표적인 기독교적 시인이다. 그러므로 그에게 있어 시를 쓰는 것, 즉 창조를 해내는 것은 신의 창조성을 모방한다는 성격을 가진다.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독특할 수 있으나, 기독교에서의 창조성은 신의 특권이다. 그렇다면 김현승 시인은 신을 절대적이고 초월적인 존재로만 바라보았는가? 또 그렇게 보면 그렇지도 않다. 김현승에게 있어 신은 인간 안에도 잠재된 선함을 유지하기 위한 본성 그 자체이기도 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므로 그의 시는 인간인 부분과 종교적 성격이 연속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그의 시에 있어서 고독의 극한으로 향하는 과정은 곧 초월적인 능력을 갖춘 신의 존재에 다가가는 과정이며, 동시에 자신의 내면을 수행하는 과정인 것이다. 그렇기에 고독의 극한에서 그가 대면한 영원이라는 개념은 근본의 존재 가치로 기독교에서의 유일신에 대항할 수 있는 또다른 존재가 된다. 즉, 기독교적 세계관은 방법론적으로 회의를 겪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러한 모순은 유일신에게 온전히 귀속되는 것으로 차라리 시를 저버릴지언정 신앙을 떠날 수 없다는 확신하게 되었다. 즉 신에 대한 구원을 선택하며 인간의 어떤 가능성보다는 신의 초월성을 압도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이 드러난 시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기독교에 있어 그 어떤 것에 대한 창조가 되었듯, 이는 신의 권능이디. 이러한 부분의 그의 시인 「육체」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이 시에서 나의 육체를 만들었다거나, 우리보다 먼저 오시어 시로서 지상을 윤택하게 했다는 당신은 하나님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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