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이라고 하는 것은 현대사회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현대사회가 빠르게 변화함으로 인해서 사회적 병리는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와 이를 무분별하게 수용하는 자세로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사람들은 정신적 건강을 잃어가고 있다. 또한, 가정이 파괴되거나 이혼율이 급증하고 저출산의 문제가 됨으로써 사람들이 쉼이라고 생각하며 자연스럽게 기대였던 가정이라는 형태의 유지가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에 많은 사람은 삶이 불안정하다고 느끼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스스로 해결할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행동적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는 `상담`이라고 하는 것은 필수적인 요소로 존재하고 있다. 아이들이라고 해서 자신의 감정이 없는 것이 아니다. 아이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주며 도시가 싫다는 금쪽이의 마음을 단편적으로 받아드릴 것이 아니라 좀 더 세분화하여 관찰하며 그에 대한 의미를 파악해야 한다. 또한, 귀찮은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금쪽이의 말에 따라서 이를 자칫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회부적응아동으로 비칠 수 있지만 상담을 통해서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아닌 외부의 청각적인 자극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아동이라는 것을 부모님들은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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