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국가와 사회 ) 특정한 책 평화를 향한 아시아의 도전, 박은홍, 나남출판을 읽고 책 안에 서술된 특정 국가 태국, 미얀마, 베트남 3개국 - 에 관한 논평 및 2021년 현재 상황과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22.01.07
- 최종 저작일
- 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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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태국
(1) 역사적 논평
(2) 현재 상황과의 비교
2. 미얀마
(1) 역사적 논평
(2) 현재 상황과의 비교
3. 베트남
(1) 역사적 논평
(2) 현재 상황과의 비교
본문내용
태국은 한때 ‘쿠데타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1932년 절대왕정이 입헌왕정으로 대체된 이래 약 17번의 쿠데타가 발생하였다. 이는 군사정부가 정당화시킨 ‘태국식 민주주의’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당시 군부가 정당한 선거정치는 있을 수 없다고 강변하며 정치에 개입하였으며, 이는 냉전시기 이후 태국이 가장 친미적인 반공국가로 만들도록 하였다.
1973년 중반 이후부터는 대학가를 중심으로 반군부 민주화세력에 대한 활발한 움직임이 일어났다. 전국대학생총연합을 중심으로 학생과 대학교수들은 퇴학조치의 철회와 함께 헌정회복을 요구하고 나섰으며, 이를 통하여 군사정부를 이끌었던 타넘과 쁘라팟은 국왕의 권유에 따라 해외로 망명하게 되었다. 태국에서 처음 시민사회의 힘에 의한 민주화가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 또한 오래가지 못하였다. 1976년 시위하던 학생들을 향해 “탐마삿대학에 모인 공산주의자들이 왕세자를 모욕하고 국가전복을 기도하였기 때문”이라는 명분 하에 쿠데타가 또 다시 발생하였다.
1976년 발생한 최대 유혈사태 이후 사회운동 조직들은 심대한 물리적 타격을 입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군사정권에 대한 무장투쟁을 역설하게 되었다. 공산 무장세력의 공세가 활발해졌으며 정부군과의 무력충돌 횟수 또한 급속하게 늘어났다. 군부는 이에 대하여 새로운 헌법에 따라 양원제를 도입하고 검열제도 등의 법적 조항을 철폐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고, 한편 도시 슬럼지역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시민단체(NGO)의 영향력이 커졌다. 이러한 사회적 상황에서 1991년 2월 일단의 군부가 ‘부정부패 척결’을 기치로 쿠데타를 일으켰으며, 결국 쑤찐다가 수상직에 물러나며 1973년 민주항쟁의 쾌거를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
1992년 5월의 항쟁 이후 시민사회조직은 신헌법 제정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1997년 경제위기를 계기로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가 비등해지자..
<중 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