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신학] 여호수아 22장 성경적 이해(주해)와 현대적 적용 -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의 귀환
- 최초 등록일
- 2021.12.29
- 최종 저작일
- 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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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여호수아 22장 개요
2. 요단 동편의 병사들의 귀환(22:1-9)
3. 요단 강가에 세운 제단 사건(22:10-20)
4. 불식된 지파간의 오해(22:21-34)
본문내용
12지파의 영토 분배(13-19장), 도피성 선정(20장), 그리고 레위 지파의 성읍 분배(21장)가 종결된 후 가나안 정복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자기들의 기업인 요단 동편 땅으로 귀환하는 장면이다. 그리고 이들 귀환한 두 지파 반과 요단 서편의 남은 지파 간에 오해가 생겨 동족상잔의 비극이 발생할 뻔하였으나 다행스럽게도 해결의 실마리가 잘 풀려 오히려 그들 간에 결속이 공고하게 된 데 대한 기록이다.
즉 가나안 땅 분배가 종결되자 여호수아는 요단 동편에서 기업을 얻는 대신 가나안 정복 전쟁의 선봉에 서겠다고 한 약속(민 32 : 20-32)을 성실히 완수한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의 노고를 치하한 후 많은 전리품과 함께 그들을 고향으로 돌려보낸다(1-9). 이에 두지파 반은 귀환하는 도중 요단 강 둑에 이르러 하나님의 역사를 상기하며 요단 서편 동족과의 단합을 상징하는 기념단을 쌓는다(10절). 그런데 이 일은 사전에 협의 없이 행해진 일이 있으므로 요단 서편 지파들의 심각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즉 그들은 이를 우상숭배 행위로 오해하여 심히 분노하며 이들 두 지파 반을 진멸하려 한 것이다(11, 12절). 그러나 제사장 비느하스와 이스라엘 방백들에 의해 진상이 밝혀지고 두 지파 반의 충정(忠情)이 입증되었으니 결과는 오히려 서로 간에 두터운 우의와 단결력을 가져오게 되었다(13-34절).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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