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고지를 탈환하라!” 개인의 영광을 위한 작전 지시로 수많은 병사들이 목숨을 잃는다. 동료들의 끔찍한 죽음 앞에 병사들은 참호 밖으로 나가 공격하기를 거부한다. 이를 본 미로 장군은 포병에게 지시하여 부하들이 있는 참호에 포격 명령을 내린다. 실패한 작전 앞에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했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할 수 없었던 미로 장군은 부하들의 비겁함을 핑계로 내세우며 실패한 임무의 책임을 질 희생양을 색출해 군법회의에 회부한다. 이 모든 결정 과정에서 ‘합리성’이라곤 찾아보기 어렵다. 권력을 가진 한 사람의 결정이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빼앗았고, 결정권자는 책임의 순간에도 회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군대라는 조직은 명령에 살고 명령에 죽는 특수한 집단이다. 특히 전시 상황에서 상관의 명령은 곧 법이고 반드시 지켜야 하는 숙명과도 같다. 그렇다고 하여 비합리적인 결정에 면죄부가 부여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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