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

소개글

"[독후감]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저자 소개
2. 책을 일기 전에
3. 책의 주요내용
4. 책을 읽고 나서의 소감

본문내용

잠이 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독특한 마을의 백화점에는 손님들이 좋아 하는 수많은 종류의 꿈을 판매하고 있다. 몰디브에서 3 박 4 일동안 행복 한 휴가를 보낸다거나,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꿈에 나오고, 하늘을 훨훨 날기도 한다. 다양한 꿈들이 층층마다 손님들을 어필하고 있다. 긴 잠을 자는 사람들이나 가벼운 낮잠을 자는 사람들 그리고 동물들까지 언제나 성황을 이루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일상의 평범함을 흥미롭게 그려내 고 있다.

잔잔하지만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전개되는 와중에 마지막에 내 눈물을 쏟아내게 만든 이야기도 있었다. 거의 책의 마지막 부분이었다. 이 백화점 에서는 단순히 꾸고 싶은 꿈을 파는 곳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꿈을 배달 할 수도 있었다. 내가 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 꿈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꿈을 보내고 싶은 할머니가 있다. 받은 사람은 손자다. 어렸을 때부터 부 모가 학교를 제대로 보내지 않아 한글도 잘 모르는 할머니는 자식들을 키 우고 손자를 키우면서 살다가 그렇게 하늘 나라로 갔다. 하지만 혼자 남은 손자가 마음에 걸려 꿈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서 달러구트를 찾은 것이다.

손자는 어느날 카페를 찾았다가 대기 줄을 기다리다 메뉴판을 보게되고, 돌아가진 할머니와의 추억을 회상하게 된다. 글자를 읽을 줄 모르는 할머 니를 모시고 가서 달달한 카라멜 마키아토를 먹으며 나누었던 대화들, 앞 으로도 자주 오자며 한글도 가르쳐주겠다고 했던 지키지 못한 말들을 기 억해내며 얼마 남지 않은 할머니의 기일을 떠올리며, 할머니를 떠올리면 잠이 든다.

----- 지 문 중 ----
‘할 머 니 , 우 리 할 머 니 , 보 고 싶 다 .’
-----------------

손자의 꿈에 할머니가 나타나 능수능란하게 달달한 커피를 주문하고, 손 자와 할머니는 행복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 손자는 잠이 깨며 떠나가는 할 머니를 생각하면서 위로를 받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