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트릭스_리저렉션 (The Matrix Resurrections, 2021)] 감상문

소개

매트릭스 3부작의 뒤를 잇는 4편
라나 워쇼스키 감독의 [매트릭스 리저렉션] 영화 감상문입니다.
약 6가지의 소제목으로 구분해 감상을 담았습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오마주 성격의 매트릭스 속편
2. 플라톤의 '동굴의 죄수'
3. 3부작과 다른점
4. 무엇이 실제(real)인가?
5. 후반부의 '사랑'
6. 맺음말

본문내용

[오마주 성격의 매트릭스 속편]
1999년 ‘매트릭스’ 라는 영화가 나왔을 때 상당히 센세이셔널했고, 지금에서도 가끔 회자될 정도로 영화적 파급력은 상당했다. 특히 철학적인 주제, 그리고 약 20년은 앞서간 것 같은 영상미와 영화적 상상력은 그 시대에서 볼 수 없는 SF 영화임에는 틀림없었다. 그리고 매트릭스 2 (리로디드), 매트릭스 3 (레볼루션)에 이르기 까지 약 3부작의 완성미는 가히 최고였다. 20세기 최고의 걸작이라고 평가받는 이 영화의 4편이 2021년 개봉을 했다.
3부작의 완성미를 봤을 때 굳이 4편을 만들 이유가 있었을까? 라는 물음을 먼저 하게 되지만 매트릭스의 향수에 빠진 대부분의 관객들에게는 놀라운 경험을 다시 하게 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아 흥분하게 되었을 것이다. 레오와 트리니티가 다시 영화 속에서 나온 다는 사실만으로도 무조건 이 영화를 볼 만한 이유가 생겼을 것이다. 이 매트릭스는 오마주 느낌이 상당히 강하다. 전작의 젊었을 때의 레오, 트리니티, 스미스 요원 등의 전투씬부터 다양한 시퀀스 등이 연결되면서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리고 약 20년 가까이 되면서 나이 든 여러 캐릭터의 세월의 흔적도 느낄 수 있는 요소도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