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 론 산모가 아이를 분만하는 방법에는 질식분만과 제왕절개술이 있다. 제왕절개술은 복부절개를 통하여 태아를 만출시키는 수술법을 말하는 것으로 자궁외 복부임신이나 자궁파열후의 태아를 개복하여 꺼내는 수술은 포함되지 않는다. 요즘 제왕절개 수술은 의료기술과 장비 항생제의 발전으로 사망률이 낮아져 심각한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자연분만에 비해 산모와 태아에게 미치는 위험은 2배 이상 더 크다. 또한 앞으로도 제왕절개술이 증가할 추세이므로 이에 대해 산모가 아이를 분만하는 방법에는 질식분만과 제왕절개술 Cesarean section이 있다. 제왕절개는 적절한 치료법과 간호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실습기간 동안에는 자연분만보다 제왕절개로 분만을 하는 산모를 접할 기회가 많았다. 제왕절개를 해야 하는 경우는 모체나 태아 한쪽이라도 문제가 있을 때 한다. 분만실 실습을 통해 제왕절개 및 분만에 대해 알아보고 산모를 사정하며 수술 전후의 간호를 익혀 제왕절개를 시행한 산모에게 적절한 간호를 제공하여 치료를 돕고자 이 연구를 시도하게 되었다.
Ⅱ. 문헌고찰
1. 정의
임신자궁을 절개하여 인공적으로 성숙태아를 만출하는 수술로 제왕절개는 경질분만이 불가능하거나 매우 곤란하고 위험할 때에 실시한다. 적응증은 고도의 협골반, 아두골반부적합, 전치태반, 골반위(특히 고령자 초산인 경우), 자궁이나 질의 기형 또는 모아 어느 쪽에 위험이 닥쳐 빨리 분만을 끝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등이다. 제왕절개라는 명칭은 독일어인 카이저슈니트(Kaiserschnitt)의 직역이며, 어원은 라틴어인 섹티오 카이사레아(sectio caesarea)에서 유래하는데, 이 독일어의 번역에는 율리우스 카이사르(Julius Caesar)가 복벽절개에 의해 태어났다는 데에서 유래한다는 설과, 벤다는 것(caesarea), 즉 임신자궁을 절개한다는 뜻에서 온 중복어라는 두 가지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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