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의 sixth sense 뮤직비디오 의도와 시청자의 해석
- 최초 등록일
- 2021.12.12
- 최종 저작일
-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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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sixth sense 뮤직비디오 의도와 시청자의 해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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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가 선정한 예술작품은 가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Sixth Sense’ 뮤직비디오입니다. 먼저, 작가의 관점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노래의 작사가인 김이나 작사가님이 올려주신 뮤직비디오 제작기를 통해 감독님과 작사가의 관점과 해석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이 뮤직비디오는 스토리 형태가 아닌, 상징적으로 묘사되는 각각의 캐릭터, 그리고 이미지들이 모여 하나의 메시지를 주고자 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모든 장면은 멤버들이 전경들에게 투영시키는 이미지이자, 각자의 히스토리와 현재 상황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뮤직비디오를 각각의 멤버가 맡은 캐릭터의 탄생 비화와 상징성 등을 먼저 다루고, 이후에 뮤직비디오의 전체 흐름에 대해서 작가와 감독의 관점에서 해석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래퍼인 미료는 래퍼인 만큼 메시지의 직접적인 전달자 역할을 맡았다고 합니다. 처음 등장하는 미료의 얼굴은 매우 당당하나, 줌아웃을 하면 두 손은 묶여져 있습니다. 마치 무언가를 말하라고 강요당하는 듯, 여러 개의 마이크가 놓여 있습니다. 미료가 묶여있는 사자상은 거대한 권력을 상징합니다.
두 번째 멤버는 제아입니다. 제아는 희생의 이미지를 맡았습니다. 나무에 묶여있는 형태는 종교적 이미지에서 차용했다고 합니다. 멀리서 보면 아름다우나, 가까이서 보면 사슬에 묶여있는 등의 많은 억압을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끝까지 아무런 저항을 못하는 유일한 캐릭터이기도 하면서, 군무 장면에서는 강한 리더의 역할로 나옵니다.
세 번째 멤버는 나르샤입니다. 나르샤는 자유로움, 그리고 육감(sixth sense) 그 자체를 상징합니다. 아주 와일드한 느낌의 캐릭터였고,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고양이의 우두머리(재규어) 이미지이기도 합니다. 나르샤가 동물적인 역할을 맡게 된 것은 나르샤의 곡 파트가 유난히 속도감이 느껴지는 멜로디라는 점과 자연스레 해당 파트 가사가 상당히 동물적이라는 점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노래와 뮤직비디오의 설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참고 자료
김이나, http://egloos.zum.com/eanakim/v/2213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