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독후감, 초깔끔] 경애의 마음(김금희 지음, 부제 실패한 마음들이 모여 서로 다리를 놓는다면)
- 최초 등록일
- 2021.12.02
- 최종 저작일
- 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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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애의 마음”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저자 : 김금희)
(부제 : 실패한 마음들이 모여 서로 다리를 놓는다면)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독후감 입니다.
전체적으로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느낀점' 과 '나의 의견'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특히, 책을 관통하는 상징성과 의미를 줄거리의 핵심적인 내용과 조합되게 정리하였고, 이를 단락별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이해와 편집이 쉽습니다.
여러번 재 확인하여 수정한 퀄리티 높은 독후감 입니다.
다른 곳에 제출하거나 블로그 등에 올리지 않아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자료 입니다. 저의 독후감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1. 폰트는 신명조 12p(강조는 진하게), 줄간격 160%
책 내용 30% 내외, 느낀 점이나 교훈 70%로 구성했습니다.
* 페이지 설정:
위쪽 15mm, 머리말 10mm, 좌 20mm, 우 20mm
꼬리말 10mm, 아래 15mm
2. 네이버 맞춤법 검사를 완료했습니다.
3. 내용 편집이 용이하도록 구성했습니다.
* A+ 그림 지우는 방법 : 한글 – 메뉴창 “보기” - “조판부호” 체크 – 본문에 나오는 조판부호 중 [그림] 삭제
4. 후기를 남겨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예전에 누군가 내게 이렇게 물었을 때, 나는 "너라서 좋아."라는 대답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바로 그때 "하늘에 뜬 해처럼 빛나서"라는 우주론적인 답변이나 "예쁘니까"라는 으레 해 온 미학적인 대답이 머릿속에 안 떠오른 건 아니다. 하지만 그런 말들은 겸허한 답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연인들 간의 상투적인 확인절차로 매듭을 짓는 게 싫었다. 그때 내가 한 대답이 정답이었다고 확신한다. "세속의 셈법" 김금희, 『경애의 마음』(창비, 2018), 96쪽.
과는 상관없이 진실했기 때문에 이처럼 사랑은 타인과의 만남을 통해 우연히, 그리고 형체 없이 애매하게 피어난다. 그 밤안개 같은 어렴풋한 마음은 우리로 하여금 운명이라고 생각되는 방향으로 이끌며, 세상에 사랑이 있노라고 공표하게 만든다. 이와 달리 만남에서 오는 손익을 따지고, 상대방을 대상화함으로써 오는 욕망의 만족만을 채우는 연 애는 마음과 무관하다. 차라리 물신(物神)에 가까운 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