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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과 한국의 궁궐의 건축유형 비교
- 중국 자금성과 한국 경복궁을 중심으로 -
목차
Ⅰ. 궁궐
Ⅱ. 중국과 한국의 궁문 제도
Ⅲ. 중국과 한국의 궁궐의 위계
Ⅳ. 중국과 한국의 궁궐의 지붕 형식
Ⅴ. 결론
본문내용
Ⅰ. 궁궐
‘궁궐’은 ‘궁(宮)’과 ‘궐(闕)’의 합성어로, ‘궁’은 천자나 제왕, 왕족들이 사는 규모가 큰 건물을 일컫는 말이며, ‘궐’은 원래 궁 앞의 좌우에 설치되었던 망루와 같은 건물을 일컫는다. 궁전과 궁성을 아우르는 일체의 공간을 궁궐이라 정의할 수 있다.
궁은 왕조 국가가 성립하면서 궁궐을 건축하게 되었다.
궁은 궐에 비해 규모가 크고 천자나 제왕, 왕족들이 사는 건물로 가장 뛰어난 건축기술과, 당대의 시대상 등을 나타내는 미적 요소 등이 나타나져있어 동아시아의 궁궐의 건축 양식을 확인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중국과 한국 궁궐의 공통점
한국의 경우 중국의 주례(周禮)에 실려있는 궁궐 건축의 양식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배치가 유사하다. 궁궐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외곽으로는 궁성을 지키기 위한 성곽이 존재하며, 궁궐의 앞쪽으로는 정치를 행하는 관청을, 그 뒤편에는 시장을 두는 ‘전조후시’의 도성 조영 원칙을 두고 있다.
<중 략>
중국의 건축 및 지붕 양식의 특징
중심성을 추구하는 중국문화의 세계관 때문에 안마당을 가지는 합원식 주택을 만들게 되었으며, ‘間’(간)을 기본으로 하여 도시를 형성하였다. 중국 건축은 직사각형이나 정사각형의 단순한 평면 건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각각의 단위 건축물에는 독립된 지붕을 씌우는 것이 원칙적이다. 중국의 지붕 형태는 맞배, 우진각, 팔작 지붕의 세 종류로 존재한다. 무전 지붕 > 헐산 지붕 > 현산 지붕 순으로 지붕의 위계질서가 확립되어있다.
한국의 건축 및 지붕 양식의 특징
한국의 건축은 구릉지가 많은 자연 환경 속에서 생활하였기 때문에 지붕의 곡선, 도자기 형태, 문양 등에 완만한 곡선을 사용하여 자연과의 어우러짐을 도모하였다. 한국의 지붕 양식은 팔작지붕, 맞배지붕, 우진각지붕으로 이루어져있으며, 팔작지붕 > 우진각 지붕 > 맞배지붕의 순으로 위계질서가 구축되어있다.
참고 자료
조선시대 궁궐 용어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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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통 주거건축 용어사전 – ATA
https://blog.daum.net/dk-choi/7275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