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텍(Biestek, 1957)이 제시한 관계의 기본원칙은 사회복지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고 활용된다. 비에스텍은 개별사회사업의 관계라는 책에서 사회복지사와 클라이언트 간 개별화의 원리와 수용의 원리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I. 개별화의 원리
개별화는 클라이언트의 독특한 자질과 클라이언트가 놓인 특수한 환경을 이해하는 것으로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를 원조할 때 개개인에게 상이한 원리나 방법을 활용하여 개별성을 지닌 독특한 인간으로 대우하는 것이다(Biestek, 1973)
즉, 인간은 동일한 인간으로서가 아닌 개인차를 가진 인간으로 취급되어야 하며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의 고유한 특성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실천원리나 방법을 차별적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1) 사회복지사의 역할
1/ 편견이나 선입견으로부터 탈피
클라이언트를 개별화하기 위해 사회복지사는 편견, 선입견, 고정관념으로부터 자유로워져 야 한다.
예를 들어, 성별, 연령, 출신지역, 교육정도, 경제계층에 따른 고정관념 혹은 알코올 중독자나 동성애자, 비행청소년 등에 대한 편견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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