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에스더(본명 김정동)는 ‘한국 최초의 미국 유학 여성’,혹은 ‘한국 최초의 서양의학 여의사’라고 불리는 근현대사의 중요한 인물이다. 내가 근현대사 속의 실패를 딛고 일어난 인물로 박에스더를 뽑은 것은 여성과 의사라는 단어의 결합이 매우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보통 우리는 근현대사의 인물을 떠올릴 때 생각나는 인물들은 남자들이 주를 이룬다. 독립 운동가들도 유관순을 제외하고는 모두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따라서 나는 근현대사 속에서 자주적이고 소신 있게 목소리를 내는 여성을 발굴하고 싶었다. 또한, 보통 의사라는 직업을 이야기할 때, 보통 남의사라고 하지 않는다. 요즘의 시대에도 아직 이러한 인식이 자리잡혀있는데, 더욱이 과거에 여의사가 존재한다는 것은 더 드문 일이었을 것이다. 이러한 생각과 함께 박에스더는 이러한 나의 갈증을 풀어준 인물이었다.
참고자료
· 윤선자 ( Yoon Seon-ja ). "한말 박에스더의 미국 유학과 의료 활동." 여성과 역사 -.20 (2014): 141-179.
· 편집부(편집자). "[기독여성 생활사 공동기록(14)] 한국 최초의 여의사 박에스더." 새가정 736.- (2020): 25-29.
· Mary M. Cutler, 1904.6: 7; 이방원, 2008: 42
· 삼천리15, 光武隆熙時代의 新女性 總觀 , 1931년 5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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