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아함경에서 살펴본 종교학의 기능주의적 측면 -교육적 측면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21.10.21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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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아함경에서 살펴본 종교학의 기능주의적 측면 -교육적 측면을 중심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종교학과 불교
2. 중아함경에서 찾을 수 있는 기능주의적 측면
2-1. 중아함경의 교육적 기능주의가 현대에 시사하는 바
Ⅲ. 결론
본문내용
지금 ‘종교(宗敎)’를 떠올려보자. 머릿속에 무엇이 먼저 떠오르는가? 사람들은 흔히 종교라는 단어를 들으면 기도, 신, 교회나 절, 믿음 등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바로 신앙으로서의 종교이다. 그런데 이 종교가 단순히 신앙적 차원에서만이 아닌, 학문으로서 받아들여질 수는 없을까? 지금은 종교학이 명백히 학문의 자리에 위치하고 있지만, 이 물음에 대해서 확실하게 대답을 할 수 있게 되기까지의 과정에는 수많은 시간과 노력이 깃들어있다.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종교‘學’이 어떻게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으며, 그렇다면 이 학문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일까? 무엇이 신앙을 학문으로 자리 잡게 하였으며 이 학문이 우리 인류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하여 이 글을 시작한 점을 밝히며, 그 시사점은 현대 교육에 중점을 두기로 한다. 또한 그 근거를 불교 경전 『중아함경』에서 살펴보기로 하자.
종교학이 오늘날 하나의 독자적인 학문으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에는 수많은 비난과 고난이 있었다. 그 이유는 종교학이 다른 학문과 구분될 수밖에 없는 고유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의 중심에는 여타 다른 학문들, 예를 들어 심리학과 같은 사회과학 학문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론’이 있다. 기존의 신학과는 달리 종교학이 하나의 독립된 학문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그 연구 방법이 갖추어야 할 조건들이 있었는데, 바로 객관성·과학성·실증성이다. 따라서 특정 종교를 대상으로 하는 형이상학적 연구가 아니라, 종교 일반의 본질을 밝혀내는 데 그 의의를 둔 종교학은 이후 이 세 가지 특성들을 토대로 연구 방법에 초점을 두고자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종교학이 하나의 학문 분야로 인정받기까지 그 공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학자들이 여럿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학자가 바로 네덜란드의 종교학자인 틸러(Cornelis Petrus Tiele)이다.
참고 자료
없음